아마존, 디아블로3 출시일 4월 17일로 명기, 손오공 주가도 상승

디아블로3의 출시가 4월 17일로 거의 확정적인 듯 합니다.

출시일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여러번 루머로만 떠돌았고 여러 쇼핑몰에서도 출시를 명기하기도 했었지요..

이번에도 비슷하게 쇼핑몰인 아마존, 게임스탑 등에서는 디아블로3가 4월 17일 출시될 것이라며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 쇼핑몰에서 출시일 헛발질을 또다시 할 것 같지는 않고, 블리자드입장에서도 전세계 직원 600여명을 감원하는 듯 디아블로3 출시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를 풍긴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블리자드에서 출시일을 더 늦추거나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디아블로2 때와같은 완성도로 흥행을 끌것 같지는 않습니다..
수석 개발자등 수백명의 직원이 자의 또는 타의로 블리자드사를 떠났고, 코옵 플레이 4명 한계 등 디아블로3 자체의 문제도 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출시를 코앞에 두고 게임 시스템이나 디자인 등 변경을 너무 자주 한다는 것도 뭔가 디아블로3 개발에 있어서 내부 갈등이 있지 않나 하는 의혹도 듭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생각.. ㅋ

한편 (사실인지 아닌지에 관계없이) 디아블로 3 출시일 소식이 알려지자 디아블로3의 유통권을 가지고 있는 손오공의 주가가 며칠새 급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한가도 여러번 치며 누군가에게는 투기(?)의 꿈을 심어주었나 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