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디아블로 3 심의 통과!

기다렸던 디아블로3의 심의과 오늘 13일에 통과했다고 합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최신작 디아블로3가 13일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등급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은 금새 속보로 전해졌네요.
게등위는 13일 열린 등급위원회 심의회의에서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내렸는데요, 아이템 현금거래에 관해서는 빠진채로 등급 판정을 받은 거죠.. 

사실 해외에서는 디아블로3의 등급 분류 결과를 살펴보면 북미에서는 17세, 영국은 15세, 호주 15세, 뉴질랜드 15세로 확정된 상태죠..

게등위측은 “이용자간 아이템 현금거래기능은 실제로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검토대상이 아니었다”며 “법률검토 및 유관기관의 유권해석을 참고해 추후 서비스 과정에서 내용수정을 통해 이용자간 아이템 현금거래 기능이 구현되는 경우에는 내용수정신고 대상이 아닌 재분류 대상”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아직 아이템 현금거래가 승인된건 아니라 이 점이 아쉽긴하지만 그 동안 여러 차례 등급 연기 판정을 받았던터라 디아블로3를 기다리던 게이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제야 본격적으로 베타 테스와 정식 출시를 위한 초일기 작업이 들어갈 것 같네요..

아무튼 디아블로 3 베타 테스트와 정식 출식.. 그리고 아이템 현금거래 서비스도 기대해봅니다..